안녕하세요!
마인 크래프트 PE 서바이벌 모드에서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음식의 존재인데요. 마크에는 배고픔이란 개념이 있기 때문에 음식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량 확보에 도움이 되는 자동 고기 시스템을 만드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해요.
자꾸자꾸 소를 구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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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고기 시스템 개요
먼저 맨 아랫단에 큰 상자를 설치하고, 그 뒤에 상자 방향으로 깔때기를 놓습니다.
중간 단에는 왼쪽에서부터 흐르는 물을 만들고, 오른쪽에서는 용암이 흐르게 합니다. 용암의 양 끝에는 철장이 놓여져 있어요.
상단에는 소들이 번식하는 장소가, 중간 단에는 흐르는 물 사이에 끈끈이 피스톤을 이용한 함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고기를 굽는 부분은 자동입니다. 하지만 함정 부분은 소에게 밀을 먹이면서, 수동으로 열고 닫으며 소를 떨어뜨리는 구조로 되어 있죠.
그럼 만드는 법을 알아봅시다.
6블록 짜리 흐르는 물을 만들자
흐르는 물을 만들기 위해 6 블록을 준비합니다. 맨 왼쪽에서 물을 흘려보내면 큰 상자 뒤로 흘러가게 됩니다.
4블록 짜리 용암을 만들자
용암은 맨 오른쪽에서부터 4 블록을 흐르게 합니다. 그리고 맨 끝부분 아래에는 철장을 설치합니다. 물이 흐르기 시작하는 곳에서부터 세면 딱 10 블록이 되네요.
흐르는 물과 용암이 끝나는 곳 바로 밑에는 깔때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왼쪽에서 물이 흘러와, 끝에 있는 용암과 소가 닿게 되는 구조죠. 그러면 소는 자동으로 고기와 가죽을 드롭하고 큰 상자에 들어가게 됩니다.
가끔은 소가 구워지지 않을 때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직접 구워 버립시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자동 고기 시스템을 체크하다 보니 다양한 패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물이나 용암을 넣다 뺐다할 필요 없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이 장치가 길고 좁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양↓
지금은 끈끈이 피스톤이 꺼져 있는 상태입니다. 용암 바로 위에는 소가 번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죠.
이 상단 부분에서 소가 번식합니다. 소를 왼쪽으로 유도해서 흐르는 물로 떨어뜨리면, 물이나 용암을 넣다 뺐다 하지 않아도 소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끈끈이 피스톤은 수동으로
레버를 올리거나 내리면 끈끈이 피스톤이 움직이면서 바닥이 생깁니다. 이 바닥 공간에 소를 모아서 한 번에 떨어뜨리는 방식이죠.
관찰자 블록 등을 사용하면 소가 가까이 왔을 때 자동으로 떨어뜨리는 구조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는 밀을 먹고 번식하고, 빨리 성장시켜서 수를 늘려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수동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소 2마리만 목줄로 묶어 두자
오늘 만든 자동 고기 시스템이 길고 좁은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목줄이 늘어나는 길이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소를 용암 가장자리 위에 묶어두면 함정 블록 위로는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소 2마리는 용암에 닿을 일이 없어 고기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가 전부 멸종했을 때 다시 잡으러 갈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밀로 소를 유인하자
유리 때문이 알아 보기가 좀 어렵지만, 아기 소가 있는 장소와 방금 말한 목줄로 묶인 소가 있는 장소는 1 블록 만큼의 단 차이가 납니다.
아기 소가 있는 위치 양 옆에는 2 블록이 쌓여 있기 때문에, 여기로 내려가도 밖으로 나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목줄이 연결된 곳으로는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만약 묶인 소가 있는 위치를 1 블록 더 올리면, 소가 되돌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자연스럽게 내려올 수 있도록 1 블록 만큼만 차이를 뒀습니다.
[ad#ad-4]밀로 소를 모아 번식시키자
흐르는 물 바로 위에 서서 밀을 갖고 있으면 소가 다가옵니다. 만약 소의 수가 많지 않다면 먼저 목줄로 묶인 소에게 밀을 줘서 수를 늘리고, 아기 소를 키우며 번식시킵시다.
어느 정도 수가 많아지면 레버를 올리고 내려서 소를 한 번에 떨어뜨립니다.
흐르는 물로 떨어진 소는 천천히 흘러가 용암과 만나고 짠! 고기가 됩니다. 조금 불쌍하긴 하네요.
음식과 관련된 글은 여기에도 있습니다. 한 번 읽어봐 주세요.
정리
밀 자동 수확 시스템을 근처에 만들어서 두 장치를 잘 맞춰 놓으면, 쉽게 고기와 익히지 않은 고기, 그리고 가죽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자동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번식이 어려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밀을 먹여서 소의 수를 늘리고, 밀을 먹으려고 다가오는 소를 수동으로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렇게 용암을 이용한 자동 고기 시스템말고도 분류기를 사용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방법과 마찬가지로 번식용 소에 목줄을 채우고, 2 블록 아래의 블록에 깔때기가 실린 광산 수레를 달리게 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깔때기를 설치해서 분류기로 이동시키는 방법이죠.
분류기는 소를 가죽과 익히지 않은 고기로 분류합니다. 가죽은 그대로 상자로 이동하고, 익히지 않은 고기는 화로를 지나 구워진 다음 상자로 들어가게 됩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고기를 굽기 위해 연료가 필요해집니다. 예를 들어 목탄을 만들고 자동 연료 보급 시스템을 근처에 두려면, 나무를 모으는 시간과 노력이 늘어나게 되겠죠.
용암으로 고기를 굽는다. 가죽을 얻고, 구워지지 않은 고기는 알아서 굽는다. 이 흐름만 기억하면 서바이벌 모드에서도 음식이 부족해지는 일 없이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완벽한 자동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면 너무 복잡해진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어떤 기능을 늘릴 때마다 소비해야 할 재료도 증가합니다. 그러면 그 재료를 모으기 위한 시간과 노력 역시 증가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는 밀을 먹고 번식한다는 것. 소는 밀을 좋아하니까, 그 부분 만큼은 수동으로 만들자!고 처음부터 정해 놓았습니다.
어느 정도는 포기를 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2~3개의 시스템 조합을 정해두는 것이 너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은, 딱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